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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많이 찾는 네팔 트레킹코스 11곳에 긴급대피소 지정
한인 많이 찾는 네팔 트레킹코스 11곳에 긴급대피소 지정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8.08.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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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팔한국대사관-네팔한국트레킹관광협회 MOU

안나푸르나, 쿰부, 랑탕 등지에 로지 11곳 지정
네팔 주요 트레킹 코스에 한인을 위한 긴급대피소가 들어선다. 사진은 랑탕 지역 대피소가 생기는 강진곰파.
네팔 주요 트레킹 코스에 한인을 위한 긴급대피소가 들어선다. 사진은 랑탕 지역 대피소가 생기는 강진곰파.

 

네팔 히말라야의 주요 트레킹 코스에 한국인을 위한 긴급재난대피소가 생긴다. 긴급재난대피소는 트레킹 중 산사태, 눈사태, 지진 등 재난시에 대피 및 본인의 안전 유무를 대사관에 통보하는 기능을 하며 평상시에는 트레킹 코스 및 여행정보 안내, 경미한 부상의 경우 응급처치, 응급환자 발생시 헬기 후송 지원, 조난, 사망자 발생시 구조팀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긴급재난대피소는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고레파니, 춤롱, 마차푸차레베이스캠프(MBC)와 안나푸르나 서킷 코스의 차메, 마낭, 묵티나트, 에베레스트 지역의 루클라, 남체, 로부체, 고쿄, 랑탕 지역의 강진곰파 등 고산마을 11곳에 로지를 지정했다.

대피소는 주네팔한국대사관과 네팔-한국트레킹관광협회(KTTOAN)가 매 2년마다 지정하며 운영과 관리는 협회가 담당한다. 대피소 이용시 헬기 후송 및 구조대를 구성할 경우 신용카드 정보 등 별도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주네팔한국대사관과 네팔-한국트레킹관광협회는 이 같은 내용으로 지난 8월 9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네팔-한국트레킹관광협회는 네팔 내 한국인을 주요 고객으로 하는 여행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3월 네팔 정부에 정식 NGO로 등록했다.

긴급재난대피소 명단
긴급재난대피소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