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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등반기술로 급류에서 목숨 건진 여성
크랙등반기술로 급류에서 목숨 건진 여성
  • 오영훈 미국통신원
  • 승인 2018.08.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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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용 로프 던져 무사히 강변으로 구조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인근의 강에서 수영하다가 급류에 휩쓸린 여성이 암벽등반기술로 무사히 탈출한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남자친구와 강변을 찾았던 여성은 홀로 수영 중에 미처 예상치 못한 급류에 휩쓸리게 되었다. 암벽등반 경험이 있는 여성은 휩쓸려가던 중 물속 바위틈 크랙에 손을 끼워 몸을 지탱할 수 있었다.

급류에 휩쓸린 여성이 물속 바위틈에 손을 끼워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고 있다. 일러스트 코렌 샤드미.
급류에 휩쓸린 여성이 물속 바위틈에 손을 끼워 휩쓸려 내려가는 것을 막고 있다. 일러스트 코렌 샤드미.

 

구조요청을 받은 남자친구는 차에 있던 등반용 로프를 꺼내 와 던져서 고립된 여성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킬 수 있었다.

이에 <시에라클럽>의 강 전문가는 둘이 충분한 기술을 이용해 살아남은 무척 운이 좋은 경우라면서도, 여성이 바위 위로 올라갈 수 있었으면 구조를 요청할 수 있었을 테고, 또 이상적인 상황이라면 남성이 로프를 통해 구명조끼를 전달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