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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철 대구시산악연맹 회장 직무 복귀
차진철 대구시산악연맹 회장 직무 복귀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18.09.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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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산악계 관심을 끌었던 대구시산악연맹(이하 대구연맹)의 회장선거 무효소송이 최근 대법원에서 차진철 회장의 손을 들어 줌으로써 2016년 6월 29일부터 시작된 2년간의 법정공방에 종지부를 찍었다.
당시 김종길 대구연맹 회장은 대한산악연맹회장 출마를 위해 대구연맹 회장직을 사퇴, 이어진 12대 회장선거 과정에서 일부 가맹단체 대의원들의 참여 제한으로 길거리 시위와 법정으로 비화됐다.

지난해 1월 대구 산악인 하찬수 씨가 차진철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으로 부터 받아 들여지자, 불복한 차 회장의 가처분 이의 신청이 기각되고 선거무효 1심 판결이 6월 확정됐다.
차 회장이 불복해 항소,이후 여러차례 원고 적격 변동 등을 거쳐 지난 4월 2심 판결에서는 차 회장이 승소했으며 다시 하찬수 씨가 2심 판결에 불복 대법원에 상고, 이번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최종 판결이 났다. 

차 회장은 재판에서는 승소했지만 사분오열된 대구연맹의 심각한 내분의 골을 남은 임기동안 어떻게 메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