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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산 주제 세미나 열린다
북한의 산 주제 세미나 열린다
  • 마운틴저널
  • 승인 2018.11.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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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서회, 한국대학산악연맹 공동주관
북한 5대 명산 중 하나인 칠보산
북한 5대 명산 중 하나인 칠보산

북한의 산과 산악문화를 분석하는 산악단체 합동세미나가 29일 삼성1문화센터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악회, 대한산악연맹, 한국대학산악연맹, 서울시산악연맹, 한국산서회, 대한산악스키협회, 박영석탐험문화재단 등 산악관련 단체가 대거 참여해 공동주최하며 이중 대학산악연맹과 한국산서회가 주관을 맡았다.

세미나 준비위원장인 홍정표 경희대 교수는 “최근 남북 화해와 교류가 확대되어가고 있는 즈음 북한의 산 개방과 남북 산악교류 활성화를 기대하며 북한의 산과 문화를 이해하기위해 학술적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세미나는 1부 북한의 산을 주제로 남북산림협력 방향과 과제(한스자이델재단 최현아 박사, 이하 발제자), 북한의 산림 훼손 실태와 복원 전망(국립산림과학원 김경민 박사), 산맥과 산지 분류체계의 남북한 비교(서울대학교 지리학과 박수진 교수), 최근 백두산 화산활동에 대한 연구 분석(지인컨설팅 대표 장은미 박사)을 각각 발표하며, 2부는 북한의 산악문화를 주제로 북한의 보호구역과 일제강점기 레저활동으로 바라본 산악문화 전망(성신여대 지리학과 박경 교수), 일제강점기 북한의 산들에서의 등반활동(한국산서회 김장욱 회원), 북한의 백두대간과 5대 명산(한국대학산악연맹 정갑수 부회장) 등을 발표한다.

이후 자유토론과 총평이 이어지며 이와 함께 지난 10월 네팔 구르자히말에서 숨진 고 김창호 대장과 원정대를 추모하는 공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