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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기술로 실내암장에서 자연바위 체험
가상현실기술로 실내암장에서 자연바위 체험
  • 오영훈 미국통신원
  • 승인 2018.12.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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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가상현실기술 컨퍼런스서 신기술 등반게임 선보여

지난 9월 독일 쾰른에서 열린 ‘디질러티 AR/VR’ 컨퍼런스 행사에서 주목을 받은 것 중 하나는 가상현실(VR) 암벽등반 게임이었다.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하고 실내암벽을 오르면서 마치 자연환경 속에서 등반하는 시각적 효과를 주는 것이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들에게 마치 높은 곳에서 등반하는 장면을 연출하는 암벽등반 게임으로 고안됐다.

이 기술은 뒤셀도르프 응용과학대학과 독일계 회사 이노베이션스허브가 공동 작업하여 출시했다.

독일에서 선보인 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암벽등반 게임. 사진 로즈 블레인.
독일에서 선보인 가상현실기술을 접목한 암벽등반 게임. 사진 로즈 블레인.

 

등반자는 특수장갑을 착용하고 손과 발, 등에 센서를 부착하고 헤드셋을 착용한 채 등반한다.

또 별도 TV 화면을 통해 관객은 등반자가 보는 같은 영상을 볼 수 있다. 등반 중인 홀드만이 아니라 공중에 나타나는 버튼 누르기 등 간단한 게임 기능이 추가된다.

가상현실기술 암벽등반 게임을 위해 착용하는 센서가 부착된 특수장갑. 사진 로즈 블레인.
가상현실기술 암벽등반 게임을 위해 착용하는 센서가 부착된 특수장갑. 사진 로즈 블레인.

향후 등반벽 트레드밀을 접목해 훨씬 높은 높이를 계속 올라가는 장면도 연출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