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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정상 임시개방
대구 앞산 정상 임시개방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18.12.3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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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앞산 정상에서 2019 기해년 해맞이 가능해 졌다.

 

앞산 정상부 전경(통신용 철탑, 업무용 건물)
앞산 정상부 전경(통신용 철탑, 업무용 건물)

  대구 앞산 정상이 34년만에 개방되어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보안상 출입금지 구역'으로 되어 있던 정상이 개방되어 기해년 해맞이가 가능해 졌다.

이곳은 대구경찰청 통신중계소가 설치돼 있어 지난 1985년부터 일반인이 출입할 수 없던 곳이다. 정상부에는 철망을 두른 울타리 안쪽으로 철탑 형태의 통신시설, 과거 직원 숙소로 쓰던 건물 등이 있다.

앞산 정상부 모습
앞산 정상부 모습

  지난 10월 29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시장 권영진), 대구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구경찰청(청장 이준섭)이 앞산정상부 부지(시교육청 소유)무상 사용허가, 등산로 조성과 정상부 환경정비(대구시), 외곽펜스 철거와 통신탑 등 시설물 이전(경찰청)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류공원, 이월드 일대 대구시내 전경
두류공원, 이월드 일대 대구시내 전경

  앞산은 대구 남쪽에 있는 해발 약 600m 산으로 전망대와 다양한 등산로, 자락길 등이 조성돼 시민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맑은날 이곳에서 가야산과 금오산, 팔공산과 환성산, 초례봉, 최정산, 비슬산 등 대구 분지를 둘러 싸고 있는 산들과 낙동강, 야경이 아름다운 이월드, 대구 도심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대구시는 향후 탐방로 정비, 편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구시내 전경과 멀리 팔공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앞산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대구시내 전경과 멀리 팔공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