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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호놀드 출연 영화 '프리 솔로' 오스카 상 후보 올라
알렉스 호놀드 출연 영화 '프리 솔로' 오스카 상 후보 올라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01.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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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터칭더 보이드' 이어 산악영화로는 3번째... 다큐멘터리 부문  2월 24일 수상작 결정
영화 '프리솔로' 포스터
영화 '프리솔로' 포스터

미국 클라이머 알렉스 호놀드가 출연한 영화 '프리 솔로(Free Solo)'가 91회 아카데미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산악영화가 아카데미 영화제 후보로 오른 것은 1973년 마이크 후버 감독의 단편영화 '솔로(Solo)' 와 2004년 '터칭 더 보이드' 이후 세번 째이며 장편 다큐로는 사상 처음이다. 터칭 더 보이드는 당시 작품상 후보에 올랐지만 최종적으로 다큐멘터리가 아니라며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프리 솔로'는 역시 클라이머 출신 감독인 지미 친과 엘리자베스 차이가 공동 감독을 맡은 영화로 알렉스 호놀드와 함께 토미 콜드웰 등 요세미티의 유명 클라이머들이 출연했다. 
지난해 9월 개봉 이후 전세계 클라이머들뿐 아니라 비평가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은 '프리솔로'는  44개 부문 후보작에 올라 토론토 국제영화제, 세계 비평가 상 등 14개 상을 수상하며 다큐멘터리 부문을 휩쓸었으며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박스오피스 1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985년 생인 알렉스 호놀드는 십대 때부터 등반을 시작해  2007년부터 작은 밴에서 살며 요세미티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는 2017년 엘 캐피탄 프리라이더 코스를 최초로 단독등반 했으며 지난해 6월 토미 칼드웰과 함께 노즈 코스를 1시간 58분 7초만에 올랐다. 
아카데미 상은 2월 24일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