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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계곡서 50대 여성 등산객 추락해 숨져
도봉산 계곡서 50대 여성 등산객 추락해 숨져
  • 마운틴저널
  • 승인 2019.02.0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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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서울 도봉산 Y계곡에서 등산 중이던 등산객이 3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도봉산119산악구조대와 소방항공대 대원들이 요구조자를 이송하고 있다. (서울시119특수구조단(단장 이창식) 제공) 2019.2.4/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설 연휴인 4일 도봉산을 오르던 등산객이 실족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산악구조대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도봉산 Y계곡 코스를 오르던 왕모씨(55·여)가 발을 헛디뎌 3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등산객이 이를 신고해 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반 구조대와 도봉산 119산악구조대, 소방항공대 등 14명이 출동했지만 왕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Y계곡은 도봉산 정상인 자운봉 부근의 능선으로, 평소에도 줄을 붙잡고 가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은 코스다.

산악구조대 관계자는 "전날 눈발이 날리고 얼음까지 얼어 길이 더욱 미끄러웠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