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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 제73차 정기총회 개최
(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 제73차 정기총회 개최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19.02.1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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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대 신임 지부장 선출
인사말하는 이성원 지부장
인사말하는 이성원 지부장

  (사)한국산악회 대구지부(지부장 이성원, 이하 지부) '제73차 정기총회'가 2월 16일(토) 이천동 산악회관에서 지부장, 고문, 자문위원 및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성원보고(재적회원 75명 중 54명 참석), 국민의례, 2018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서 보고 승인, 임원개선,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 기타 토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부장은 인사말에서 "79년 지부 입회후 40년을 함께 하며 받은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난 18년간 총무이사, 부지부장, 지부장의 중책을 맡아 소임을 다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제 그동안 희노애락의 시간을 뒤로 하고 평회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격려사를하는 장주효 고문
격려사를하는 장주효 고문

  장주효 고문은 격려사에서 "지부는 대(代)를 이은 회원이 다수 있는것이 특징이라며, 향후 다양한 등산문화를 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제37대 지부장에 최재료, 감사에 이성균, 고재헌 회원이 각각 선출됐고, 부지부장 2명 상임이사 4명이 선임됐다.

제37대 지부장에 선출된 최재료씨
제37대 지부장에 선출된 최재료씨

  지부장으로 선출된 최재료(62년생)회원은 82년 지부에 입회, 86년 네팔 히말라야 참랑(7,319m) 원정대원으로 참가 후 활발한 국내 산행과 이사, 감사, 부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지부장은 "창립이후 70여 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그동안 좋은일, 가슴 아픈 일 들도 있었다. 그렇게 지나온 세월이 지부의 역사가 되고 뿌리가 되었다.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만큼 개성과 색깔이 다른데 각자의 개성과 색깔을 다 표현 할 수는 없다. 한마음으로 한 줄의 쟈일을 잡으면 선배님들은 잘 이끌어 주시고, 후배님들은 잘 따라 열심히 활동해서, 결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한그루 뿌리 깊은 나무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본인의 부족함은 선.후배님들이 매꾸어 주실줄 알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등반 포상제를 설명하는 배효순 자문위원
등반 포상제를 설명하는 배효순 자문위원

  이날 지난해 왕성한 산악 활동을 한 우수회원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시상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배효순 자문위원은 등반 포상제를 제안하여 회원들의 등반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2018 한산대구 회보가 배부됐다.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정기총회를 마친 후 기념촬영

한국산악회 대구지부는 해방직후 한국산악회가 발족(1945. 9.15)하자, 그 이듬해인 1946년 10월 22일, 그 이전부터 대구지역에서 산악활동을 해오던 '대구산악회'를 주축으로 결성된 대구지역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산악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