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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악사고 하루 평균 18건…전년대비 13%↓
지난해 산악사고 하루 평균 18건…전년대비 13%↓
  • 마운틴저널
  • 승인 2019.02.23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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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악구조 활동이 하루 평균 1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News1 DB


지난해 119구조대의 산악구조 활동이 하루 평균 18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 119구조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산악사고로 총 3만6196건 출동해 2만1783명을 구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만 산악사고가 총 6559건이 발생, 하루 평균 17.9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왔다.

최근 3년 간 사고유형으로는 일반조난이 가장 많은 28.4%(6195명)였고, 실족‧추락이 23.3%(5071명)를 차지했다.

산악사고는 조난과 실족‧추락뿐만 아니라 등산 중 탈진‧탈수 증세도 많았다.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저체온증으로 구조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임산물을 채취하려다 길을 잃거나, 야생 식물을 잘못 섭취하여 급성질환이 발생된 사례도 있다.

한편 소방청은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산악위치표지판'과 '간이 구조·구급함'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산악위치표지판은 등산로에 일정한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으며, 조난이나 부상으로 도움이 필요할 때 표지판 번호를 알려주면 구조대가 위치를 정확히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최단시간 내 구조가 가능하다.

간이구조·구급함 안에는 간단한 상처 치료가 가능하도록 탄력붕대, 멸균거즈, 소독약 등이 비치되어 있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소방청은 "해빙기와 초봄에는 등산 중 기온변화가 많은 만큼 특히 보온에 신경 써야 하며, 그늘진 곳의 눈과 얼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