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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프리 솔로’ 오스카 상 수상!
영화 ‘프리 솔로’ 오스카 상 수상!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02.2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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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영화로는 처음으로 장편 다큐 부문 수상
영화 '프리솔로' 포스터
영화 '프리솔로' 포스터

미국 클라이머 알렉스 호놀드가 주연한 영화 ‘프리 솔로’가 2월 24일 열린 제91회 아카데미영화상에서 산악영화로는 최초로 다큐멘터리 부문 오스카 상을 수상했다.

‘프리 솔로’는 알렉스 호놀드가 2017년 엘 캐피탄의 프리라이더 루트를 단독등반하는 내용을 기록한 다큐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190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현재 영국 등 유럽에서 개봉 중이다.

공동 감독과 제작자로 참여한 지미 친과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는 수상소감을 이야기하며 첫 마디로 “이런 젠장(Holy Shit)!”이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미국 내에서도 주류 스포츠가 아닌 암벽등반을 기록한 영화가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몰리는 상업이벤트에서 수상한 것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이번 결과에 대해 CNN은 “알렉스 호놀드는 역대 최고의 암벽등반가”라고 불렀고, 워싱턴 포스트는 “프리 솔로는 최고의 산악영화”라고 평했다.

알렉스 호놀드는 이번 결과에 대해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지만 아카데미 상 시상식이 끝난 뒤 “아주 긴 여행이 끝났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 '프리솔로'를 제작한 엘리자베스 차이 베사헬리(왼쪽)와 지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