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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산악인 합동추모제 엄수
2019 산악인 합동추모제 엄수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04.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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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자히말 희생자 등 16명 위패 봉안... 유가족 등 200여 명 참석

4월 27일 오전 11시 북한산 산악인 추모공원에서 산악인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이번 추모제에는 지난해 네팔 구르자히말에서 숨진 고 김창호·유영직·임일진·정준모·이재훈 씨를 비롯해 요델산악회의 고 엄홍석·신현주·송준호·김재중·김문환, 한국산악회 김세경, 악우회 조재원, 대구대산악회 신동민, 청죽산악회 문주식, 한그루산악회 최병균, 검악산악회 장윤호 그리고 백운산장지기였던 이영구 씨 등 16명의 위패를 봉안했다.

추모제에는 유가족들과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정기범 한국산악회 회장, 이동훈 한국대학산악연맹 회장, 김인배 서울시산악연맹 회장,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각 산악단체장 및 회원들과 관리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산악연맹, 한국산악회, 한국대학산악연맹, 대한산악연맹 등이 참여하는 추모비 위원회는 지난 4월 4일 회의를 열어 올해 봉안자를 승인했으며 이와 함께 기존 위패석 설치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운영규정을 변경, 향후 자연사한 산악인은 체육 관련 훈포장을 받은 사람으로 한정하기로 했다. 또 사망일로부터 3년 내에 신청하는 것으로 규정을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