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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두렵지 않나요? 왜 그런 것을 하죠?
죽음이 두렵지 않나요? 왜 그런 것을 하죠?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06.25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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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호놀드의 ‘프리솔로’ 하루재클럽 번역 출간
지은이 알렉스 호놀드, 데이비드 로버츠 / 옮긴이 조승빈 / 펴낸곳 하루재클럽 / 판형 147 x 225 양장본 / 408쪽 / 값 37,000원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암벽등반가를 꼽으라면 주저 없이 알렉스 호놀드라는 이름을 댈 것이다. 극한의 등반을 펼치는 사람들은 많지만 적어도 호놀드 만큼은 아니기 때문이다. 아무런 장비도, 그리고 로프도 없이 오로지 바위벽과 나만이 존재하며 단 한번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리솔로(Free Solo)’ 만큼 죽음에 가까이 다가서 있는 등반은 없다.

2017년 6월 3일, 914미터에 이르는 요세미티 엘 캐피탄의 프리라이더 코스를 혼자서 오른 알렉스 호놀드는 당시 등반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올해 아카데미 상 다큐멘터리 부문 오스카를 받았다.

그리고 영화의 화면들을 글로 기록한 책 『프리솔로』가 하루재클럽에서 번역 출간됐다. 문라이트 버트레스부터 한스 플로린과 함께한 엘 캐피탄 속도등반, 피츠로이, 그리고 프리라이더 준비와 등반과정을 기록한 책에서 저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프리솔로 등반은 스턴트와는 격이 다르다.”-46~47쪽

고향 세크라멘토의 실내암장에서 10살 때부터 등반을 시작해 19살엔 대학을 중퇴하고 밴을 개조한 공간에서 살며 요세미티의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간 알렉스 호놀드, 그가 늘 사람들로부터 받는 질문 “죽음이 두렵지 않나요? 왜 그런 것을 하죠?”에 대한 대답을 이 책에서 찾을 수 있다.

『프리솔로』는 28일 출간되어 순차적으로 하루재북클럽 회원들에게 배송 예정이며, 비회원은 마운틴저널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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