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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열린다
2020년 서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열린다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07.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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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악연맹,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골드멤버 가입 '겹경사'
국제 무대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위상 높아질 것 전망
2020년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릴 예정인 서울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전경.
2020년 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대회가 열릴 예정인 서울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 전경.

 

서채현 선수의 잇따른 메달 소식에 이어 한국의 스포츠클라이밍 위상이 안팎으로 넓어지고 있다. 

대한산악연맹은 15일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이사회에서 2020년 스포츠클라이밍월드컵 서울 개최를 결정했으며 시기는 내년 5월 8~10일로 서울 용마폭포공원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여기 덧붙여 "대한산악연맹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골드 멤버로 가입되었으며 따라서 향후 IFSC의 전략 분석 및 검토에 관련된 집행위원회 회의에 참가하고 각종 위원회 및 실무그룹에 우리 위원들이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이번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유치는 특히 내년 도쿄 올림픽을 바로 앞두고 열리는 만큼 국내외의 주목을 더욱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컵 대회 종목은 볼더링과 스피드이며, 리드 경기의 경우 올림픽 이후에 월드컵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대한산악연맹은 대회기간 중 IFSC와 협의를 통해 종목 추가나 오픈 대회, 락 마스터 등 기타 이벤트 대회를 추가하는 것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IFSC 골드 멤버는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등이며 한국이 6번째 멤버로 가입되었다. 올해 회의는 12월 중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의 잇따른 국제무대 진출로 국제 스포츠클라이밍 정책에 한국의 영향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