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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올림픽 티켓 획득 1차 관문 아쉬운 탈락
서채현, 올림픽 티켓 획득 1차 관문 아쉬운 탈락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08.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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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마운틴저널] 일본 도쿄 하치오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컴바인 준결승전에서 서채현(신정여상) 선수가 아쉽게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8월 18일 열린 여자부 컴바인 준결승에는 상위 20위까지 선수가 출전해 결승에 진출하는 8명을 가리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서채현 선수는 스피드 16위, 볼더링 13위, 난이도 5위를 기록하며 총점 1040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컴바인 준결승전에서 리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서채현 선수.
컴바인 준결승전에서 리드 경기를 펼치고 있는 서채현 선수.

 

1위는 스피드 14위, 볼더링 1위, 난이도 3위로 총점 42점의 샤우나 콕시(영국) 선수가 차지했으며 2위는 아키요 노구치(일본) 3위는 얀야 가브렛(슬로베니아) 선수가 올랐다. 준결승에서 1위부터 8위까지 결승에 진출하며 결승 진출자 중 7위까지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1차로 주어진다.

이에 따라 한국은 11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과 내년 대륙간컵에 기대를 걸어야하게 됐다. 서채현 선수는 올해 처음 월드컵에 출전했기 때문에 누적 성적이 모자라 11월 올림픽 예선전에는 출전할 수 없고 대륙간컵에서 1위를 해야 올림픽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일본 도쿄 하치오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일본 도쿄 하치오지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

 

한편으로 이번 대회 결과로 인해 서채현 선수의 올림픽 출전이 더욱 무난해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세계선수권 본선에 진출한 1위~8위까지 선수 중 아시아권에서 일본 선수가 4명이나 되기 때문이다. 올림픽 출전권은 각 국가별로 2장씩만 주어지기 때문에 일본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티켓을 가져가면 대륙간컵에서 서채현의 라이벌이 출전하지 않기 때문에 우승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

한편 19일 현재 남자부 준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은 천종원 선수가 출전했으며 오전에 열린 스피드 경기에서 9위를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