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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팀, 잡히지 않는 올림픽 행 티켓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팀, 잡히지 않는 올림픽 행 티켓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08.19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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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 천종원 등 기대주 모두 탈락, 11월 프랑스 툴루즈 올림픽 예선전과 아시안컵 노려야

[도쿄=마운틴저널] 일본 도쿄 하치오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팀(감독 황평주)이 올림픽 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8월 19일 진행된 남자부 컴바인 준결승전에 출전한 천종원 선수는 오전 스피드 경기에서 6초884의 기록으로 9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으나 자신의 주종목인 볼더링에서 문제 1개만을 완등하며 16위,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리드에서도 25+의 성적으로 17위를 기록하며 합계 2448점으로 출전 선수 20명 중 20위의 성적을 내며 결승 진출에 탈락했다.

천종원 선수의 경기 장면
천종원 선수의 경기 장면

 

준결승에는 알렉산더 메고스(독일)가 1위, 야콥 슈베르트(오스트리아) 2위, 토모아 나라사키(일본) 3위 등을 기록했으며 일본 국가대표 팀은 코코로 후지(4위) 카이 하라다(5위) 메이치 나라사키(7위) 선수 등 총 4명이 결승에 진출해 2020년 올림픽 결승 진출 티켓 2장을 여유롭게 확보하고 자국 선수들끼리 본선에서 경쟁하게 되었다.

전날 여자부 서채현 선수의 탈락에 이어 천종원 선수도 탈락함에 따라 한국 국가대표 팀의 경기는 모두 끝났으며 20일 오후부터 여자부 결승, 21일 오후에는 남자부 결승전이 치러진다.

한국의 올림픽 진출 티켓은 남녀 각 2장씩 총 4장이 주어지며 이제 11월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전에서 6위 안에 들거나 2020년 아시안컵에서 우승해야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