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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대구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등반대회 열렸다
제8회 대구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등반대회 열렸다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19.10.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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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중학교 독거미팀 100점 만점으로 전체 1위 입상
대회에 참가한 선수,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산악연맹 관계자들의 단체 기념사진
대회에 참가한 선수,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산악연맹 관계자들의 단체 기념사진

'제8회 대구광역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등반대회'가 10월 12일(토) 팔공산 인공암벽장 일원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 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산악연맹(회장 차진철, 이하 산악연맹)이 주관한 이 대회에 교육청 소속 중,고등학교 19개교에서 30개 팀 90명의 선수와 교육청 담당 장학사, 각 학교 지도교사, 산악연맹의 진행요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다.

산악연맹은 지역 클라이밍센터들로 부터 재능기부를 받아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팔공산 인공암벽장에서 10회에 걸쳐 13개교 368명의 학생들에게 클라이밍 강습을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회사에서 "등반대회는 개인 경기가 아닌 단체 경기로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모둠원의 소통, 화합, 배려, 협동이 승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라며 "승패보다는 동료들과 하루를 즐기는 좋은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육청은 등반대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신감 및 도전의식 함양과 단체활동으로 협동심과 공동체의식을 고양시켜 이를 통한 학교폭력예방과 바람직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가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팀 구성은 동일학교 학생으로 팀당 3명, 학교당 4팀(성별로 최대 2팀)이내로 제한했다.
경기종목은 클라이밍, 산악독도(운행), 체력 테스트, 장비점검(배낭무게), 심폐소생술 이며, 채점은 클라이밍(50점), 산악독도(20점), 체력테스트(10점), 장비점검(10점), 심폐소생술(10점)로 구분하여 합산 점수로 전체 순위를 결정했다.

클라이밍은 인공암벽장에서 그리고 산악독도(운행) 및 기타 종목은 인공암벽장~케이블카능선~빵재~염불암 갈림길~동화사 일주문~인공암벽장으로 돌아오는 약4km 구간에서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경기는 오후 3시경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대회 각 종목들의 하이라이트
대회 각 종목들의 하이라이트

차진철 산악연맹 회장은 축사에서 "대회를 통해 함께한 친구들과 멋진 우정이 이어져 향후 등산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경기 결과 ▷남중 강동중 강동독거미팀 1위, 공산중 공산클라이밍팀 2위, 팔달중 팔달등반 1팀 3위 ▷여중공산중 공산클라이밍팀 1위, 대건중 대건중산악반팀 2위, 침산중 침산등반(여)팀이 3위에 입상했다. ▷남고 대건고 대건고산악반 B팀 1위, 영남고 영남고산악부팀 2위, 대건고 대건고산악반 A팀 3위 ▷여고 대구보건고 A팀 1위, 효성여고 효성Gang팀 2위, 덕원고 덕원고산악부팀이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이날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념메달과 입상팀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금, 은, 동메달이 수여됐으며, 년말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시상식때  상금이 학교 클럽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대회 입상자 전원 단체사진
대회 입상자 전원 단체사진

한편 강동중학교 독거미팀은 전체 성적 100점 만점에 100점을 받는 기염을 토해 참가자 및 대회 진행요원들을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