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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구청소년 팔공산 왕건길 탐방 성황리에 종료
2019 대구청소년 팔공산 왕건길 탐방 성황리에 종료
  • 권혁만 대구주재기자
  • 승인 2019.10.2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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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교육청 주최 10월 19~20일
출발에 앞서 힘찬 화이팅을 외치는 왕건길 탐방 참가자들
출발에 앞서 힘찬 화이팅을 외치는 왕건길 탐방 참가자들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2019 대구청소년 팔공산 왕건길 탐방' 행사가 10월 19~ 20일까지 1박 2일간 왕건길 및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이하 수련원) 일원에서 열렸다.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행복한미래재단(대표 이종수, 이하 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에는 10개 중고교의 남녀 학생, 지도교사, 안전요원, 교육청 담당자, 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첫째날 오전 9시 지묘초등학교에서 발대식을 갖고 신숭겸장군유적지~왕건전망대~열재~하늘다리(중식)~거저산~부남교로 하산후 수련원에서 숙박했다.
밤에는 수련원 강당에서 이성우 강사의 '모바일 GPS' 강의가 있었다.

왕건길을 걷는 동안 학교별로 기념 촬영한 모습
왕건길을 걷는 동안 학교별로 기념 촬영한 모습

예년과 달리 찬 바람 부는 계절이라 야영을 하지 않고 생활관에서 숙박 했으며, 식사 또한 재단에서 재료를 일괄 지급하여 야영장에서 학교별로 조리해 먹었다.
한창 식욕이 왕성한 청소년들이라 준비한 삼겹살이 동이 나서 부랴부랴 대체 음식을 마련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바람막이 쟈켓, 헤드랜턴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쟈켓은 산행중에, 헤드랜턴은 야간이동시 요긴하게 쓰였다.
GPS강의를 마치고 자유시간에 야식으로 치킨과 콜라가 제공되어 학생들은 즐거움을 만끽했다.

야영장에서 학교별로 식사(19일 석식)하는 풍경
야영장에서 학교별로 식사(19일 석식)하는 풍경

둘째날은 수련원~부남교~물넘재~공산초등학교(중식)로 산행을 마치고 수련원으로 돌아와 오후 3시경 수료식을 갖고 1박 2일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조식은 뷔페로 준비되었고, 출발에 앞서 간식과 생수, 그리고 산행을 마치고는 준비한 도시락으로 중식을 함께 했다.

이 행사에는 보건교사 및 안전요원 등이 동행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살폈고, 응급상황에 대비한 구급차가 상주하며 불편한 학생들을 돌보았다.

수료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
수료식을 마치고 단체 기념사진

왕건길은 동구청에서 고려 태조 왕건과 후백제 견훤의 동수전투 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 졌으며 총 35km 거리로 8개 길로 나눠져 코스마다 스토리텔링이 잘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