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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엄홍길 대장 선정
대한체육회,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엄홍길 대장 선정
  • 송희원 기자
  • 승인 2019.11.0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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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10월 30일(수) 16시 30분 올림픽문화센터에서 제10차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종세)를 개최하고, 엄홍길 대장을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최종 선정했다.

엄홍길(59) 대장은 2001년에 인류 역사상 9번째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 2007년에는 로체(8511m)의 위성봉인 로체샤르(8400m)와 캉첸중가(8586m)의 위성봉인 얄룽캉봉(8505m)마저 올라 세계 최초로 16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이다. 이밖에도 엄 대장은 ‘엄홍길휴먼재단’을 세워 네팔 등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 국내외 청소년 교육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 환경사업 등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대한체육회는 체육단체, 출입기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아 체육인단 및 추천 기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결정했다. 이후 선정위원회 및 평가 기자단의 정성평가(70%)와 국민 지지도 조사(30%)를 통해 올해의 스포츠영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최종 후보자 3명(엄홍길, 전이경, 故조오련)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엄홍길 대장의 포기를 모르는 불굴의 도전 정신으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한 점”과 “그의 인생철학이 체육계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9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에 따른 헌액식은 오는 11월 26일(화) 15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