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11-13 19:05 (수)
이인정 회장,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 추대
이인정 회장,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 추대
  • 이영준 기자
  • 승인 2019.11.04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월 2일 국제산악연맹 사이프러스 총회에서
대한산악연맹,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으로 아시아 산악계 발전 이룬 공로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UIAA Honorary Membership)으로 추대됐다.

11월 2일(현지시간) 사이프러스 라르카나에서 열린 2019년 정기총회에서 이인정 회장은 대한산악연맹 회장(2005~2016)과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산악문화 발전 및 등반활동의 성장을 위해 전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회원에 추대되었다.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에 추대된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왼쪽은 프리츠 브릴란트 국제산악연맹 회장.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에 추대된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왼쪽은 프리츠 브릴란트 국제산악연맹 회장.

국제산악연맹 프리츠 브릴란트(Frits Vrijlandt) 회장은 “이인정 회장은 두 연맹의 회장으로서 등반, 산악문화발전, 환경보호 등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으며 본인 스스로 산악인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산악인 후원에도 적극적이었다”며 “산악스포츠 외교에서도 이인정 회장은 오랫동안 국제산악연맹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을 개최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이인정 회장에게 명예회원 자격 수여를 최종 결정하게 된 것은 국제산악연맹으로서도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11월 2일(현지시간) 사이프러스에서 열린 국제산악연맹 총회에서 이인정 회장의 명예회원 추대에 관한 투표를 하고 있다.

 

국제산악연맹 명예회원은 1964년 수여한 국제산악연맹 창립 멤버이자 초대 회장 찰스 에그몬드 백작(스위스) 이후 지금까지 발터 보나티(1995년, 이탈리아) 라인홀트 메스너(2016년) 등 24명뿐이며 아시아에서는 아시아산악연맹 초대회장이었던 사이토 카주오(2010년, 일본) 앙 체링 셰르파(2012년, 네팔) 이후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