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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등반가 ‘독불장군’ 짐 브리드웰 타계
미국 등반가 ‘독불장군’ 짐 브리드웰 타계
  • 오영훈 미국통신원
  • 승인 2018.02.1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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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세미티 A5급 거벽등반시대 이끈 주역

미국의 현대등반을 이끈 ‘독불장군’ 짐 브리드웰이 2월 16일 작고했다. 향년 73세.

짐 브리드웰은 백여 개의 프리등반 루트를 개척했고 요세미티에서는 A5급 고난도 거벽루트 개척에 앞장섰다.

그는 알래스카 및 파타고니아에서도 첨단 알파인등반을 이끈 인물로 요세미티 노즈 루트를 1975년 최초로 당일로 등반하기도 했다.

브리드웰은 과음, 흡연, 과도한 등반 및 때로 방탕한 생활로 건강이 좋지 못했다. C형 간염 합병증을 앓기도 했으며 2008년에는 하강사고로 뒤통수에 60여 바늘을 꿰매는 큰 부상을 입기도 했다.

1975년 요세미티 엘캐피탄을 배경으로 선 짐 브리드웰(가운데). 사진 짐 브리드웰 컬렉션.
1975년 요세미티 엘캐피탄을 배경으로 선 짐 브리드웰(가운데). 사진 짐 브리드웰 컬렉션.